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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노벨] 포비든러브(DEMO) : 진짜 그거에요?

Q브 2025. 6.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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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더라도 게임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적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지만, 무결한 플레이를 원하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번 데모를 설명하는 단 하나의 사진입니다.

그림그리는 예진이.

 


기본 소개

원하지만 이룰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순순히 운명을 따라야 하는가, 운명을 거슬러서라도 이루어내야 하는가. 

 

강요되는 운명과 벗어나려는 발버둥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이야기.


스토리



어린 시절 만화가를 꿈꿨으나 부모님의 반대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고 교사가 된 주인공.



교직 생활을 해나가던 도중, 주인공은 자신처럼 부모님으로부터 원치 않는 진로를 강요받던 여학생, 은예진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녀의 공모전을 도와주게 됩니다.

과연 예진이는 주인공이 걸었던 길과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을까요?

 

가 주요 스토리입니다.

포비든러브. 금지된 사랑. 교사와 학생의 사랑을 암시하는 듯한 이 불길한 제목은... 설마 싶긴한데 뭐 잘 풀어 가겠죠?

 


등장인물

주인공과 단일 히로인으로 구성되는 시나리오로 파악됩니다.

 

데모버전 절반은 뾰루퉁한 예진이의 얼굴을 봐야합니다.


시스템

일단 데모버전 환경설정은 뭔가 있을건 다 있는데 다 때려박은 느낌이 나지만, 이건 개발 후순위에 놓여진 문제다보니 크게 중요하진 않았습니다.

퀵세이브, 로그창 내리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 등 구현되면 좋은 것들은 다 구현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본편나올때는 다 개선이 될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가

우선 데모를 마쳤을때는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모의 의의가 잘 살아난 작품이였고.

과연 엔딩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걱정이 만연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선입견이 줄어들긴 했어도, 학생과 선생의 사랑은 사회적으로 아무래도 좀 그렇죠? 그렇다보니 제목부터 깔아놓은 복선이 좀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면이 있습니다.

문장에 비문, 일본어체 같은 느낌이 다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읽다가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이렇게 적습니다. 문장 서술의 느낌이 일본어체 같은 걸수도 있습니다.

이상한 부분에서 서술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거는 작가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인공의 가정사와 관련해 여러가지 떡밥이 보여서 기대가 됩니다.

브금도 적절히 잘 쓰였습니다.

예진이 부모님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도 제시된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점은 작품의 핵심을 헤칠 수 있습니다.


결론

추천도 5/10

충분히 펀딩에 들어갈만큼 기대작이라고 여겨집니다.

본작에서는 퇴고가 이루어질거라 예상합니다.

저는 소재 자체가 갖고있는 불안성이 있기에 추천도를 조금 낮췄습니다.

https://airbridge.tumblbug.com/35c62r

 

금지된 꿈을 향한 사랑 <포비든러브>

꿈을 이루지 못한 주인공과 꿈을 이루려는 소녀의 이야기

airbridge.tumblbu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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