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뷰] 여친, 빌리겠습니다 1기 : 도개걸윷모

운메이난테 이와나이~ 이마 난센치~

 

※ 보더라도 영상 시청에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적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지만, 무결한 시청을 원하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일본의 렌탈여친 문화와 관련해 이뤄진 가상의 일들을 다루고 있다.

원작이 있으며 올해, 2025년 7월부터 4기 2쿨까지 제작 예정이다.

현재 리뷰할 내용은 현재 공개된 3기 중 1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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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스토리

못마땅한 미즈하라로 시작!

주인공 카즈야는 시작과 동시에 여자친구인 나나미에게 차이면서 시작한다.

카즈야는 실연의 아픔을 잊기위해 우연히 접한 렌탈여친 사이트를 방문하고 미즈하라를 만나게 된다.

그렇게 카즈야의 주변과 미즈하라는 얽히게 되면서 점차 둘의 사이는 깊어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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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서 미즈하라가 너무 취향이라 보기 좋았다.

미즈하라가 취향이 아닌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만인의 이상형으로 만들어뒀다.

물론 단점은 명확하다. 직업이 렌탈여친인것. 그래서 도개걸윷모 밈이 도는거 아닐까?

초반에는 미즈하라와 카즈야 주변인물들 간의 얽힌 이야기를 푸는데 이야기를 집중한다.

매 화 마다 새로운 도파민을 던진다고 해야할까.

초반 6화까지 실실 웃으면서 계속 봤다. 그렇게 지겨운 틈 없이 12화까지 다 봐버렸다.

그런 다음 미즈하라와 카즈야 간의 감정선을 정리하는 회차들이 진행된다.

나름의 러브코미디 느낌이 물씬 나는 구간.

하지만 카즈야(주인공)를 볼때마다 '이 둘이 이어진다고?' 라는 생각이 들며 확 깬다.

8화에서 나온 미즈하라의 비밀공개가 개인적으로는 꽤나 인상깊었다.

인물이 상당히 입체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야할까

작가의 설계성이 꽤 보인다고 해야할까

처음으로 미즈하라의 사생활이 보인 느낌이라 상당히 인상깊게 봤다.

나도 카즈야의 시점을 따라 추리를 했지만, 전혀 저런 상상은 해보지 못했다.

표독한 미즈하라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아 이건 스포일러인가?

루카와 왜 거리를 두는지 잘 이해가 안된다.

내가 작품을 잘못 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 거리를 둘 이유가 없지않나?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는게 카즈야 본인의 소망을 이루기 더 적합했을건데.

미즈하라와의 관계나 감정때문에 멀리한건지 잘 모르겠다.

이모저모 정말 말 한마디만 해도 '쓰레기같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인간 언저리의 주인공이었다.

어쩜 저렇게 입을 열면 비호감일까. 입을 닫아도 비호감인데.

아무튼, 작품 자체는 매 화마다 다음화를 보게 만드는 힘이 있고, 상당히 재밌게봤다. 2,3기도 기대된다. 때를 잘맞춰 4기도 볼 수 있으니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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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추천도 : 9/10 (단, 주인공의 역함을 참지 못한다면 3/10)

여캐들이 매력적으로 뽑혔고 도파민 빵빵 터지니 너무 재밌게 잘봤다. 다음이 기대되는 작품.

 

+ 2,3기까지 다 보고도 추천도는 비슷한 것 같다.

 

https://player-8627.tistory.com/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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