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컨텐츠 리뷰] 데블스 플랜2 최종화 12화 : 납득이 힘든 결승 본문
※해당 리뷰는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무결한 감상을 원하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혼자 볼때는 혼잣말로 욕을 실컷했다. 하지만 블로그는~ 욕을쓰면 안되니까~ 진정하고 써보자면
전혀 하나도 납득이 되지 않는 결승전이였다.
긴장감도 없고, 플레이도 납득되지 않는다.
리뷰도 쓸게 없다. 그냥 짧게 쓰고 마치겠다.
10화에서 진행한 벽바둑이 진짜 결승전이라는 밈이 진짜일줄은 몰랐다.
게임 구조자체를 쓰레기처럼 설계한 제작진의 무능이 프로그램을 망쳤다 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다.
1라운드는
빅스몰로 베팅가위바위보 자가복제 게임인데, 나름 재밌게 잘 만들었다. 이건 실력게임이 맞다.
후반부가면 베팅이나 대결에 있어서 정답이 정해져있는게 조금은 아쉬운 점이지만, 거기까지 끌고가는 것도 실력이니까.
초반에 소희가 밀리다가 후반에 발군의 플레이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한 장면이 있다.
여기서 다음 라운드는 8을 내는게 확정이고 빅을 갈거면 7, 스몰을 갈거면 3을 내는 승부처인데
어디서 꼬인건지 6을 내서 칩을 '하나 덜 먹는다'
그 '칩 하나 차이'로
최소 무승부 최대 승리인 판이 패배가 되어버린다.
우선 이 장면부터 이해가 안돼서 꺼버리고 싶었고
2라운드
바그찰인데, 고전 게임을 들고오는게 차라리 괜찮아보인다.
저기서 저게 안보였나 싶기도 하다가도 정신없어서 못볼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면서도...
그냥 결승전치곤 역량부족이라고 느껴지는 장면
그리고 시리즈 전체가 피스가 많은 소희가 너무 유리하지않나? 1,2라운드 전부 선공이 너무 유리해보이는데
1라운드는 소희가 승부부터 선택했으면 더 유리했을거고
3라운드
질문과 진실은 게임 자체는 지니어스2 파이널 비밀번호 찾기 자가복제 느낌인데
왜 교착상태가 될 수 있게 룰을 구성한건지 도저히 1도 이해가 안된다.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게임을 안굴려본건가?
적어도 무승부라면 이전 라운드에서 패배한 플레이어가 베팅에서 승리합니다. <<< 이 룰만 넣으면 다 해결되는 거 아닌가?
그리고 소희가 베팅을 포기한 것 조차도 이해가 안된다.
상대가 칼을 찔러서 내가 그걸 참고 살면 이긴다 라는 마인드에 가까운데
이게 진짜 서바이벌 정신인가? 내가 잘 몰랐던건가?
아무튼 너무 어지럽다
1,3라운드에서 게임을 포기한듯한 플레이에 너무 불쾌감을 느꼈다.
아무튼 뭐... 다 봤으니, 다음 시리즈부터 기대가 없다.
제작진의 무능. 불쾌한 도파민. 주작같은 게임. 이 세가지로 방송을 정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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