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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노벨] 비노벨 2025 총선거 ( 비노벨 GOTY ) 본문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데 "비노벨 2025 총선거"라는 투표를 도와달라는 글을 보게됐다.
벌써 2025년 끝이라니. 정말 20년 이후로 이룬게 하나 없는 년도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도
올해는 엄청나게 많은 비주얼노벨을 했는데 어떤게 가장 기억에 남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됐다.
그래서 기억을 되살릴겸 투표에 참여하게 됐는데
https://gall.dcinside.com/m/talesshop/108043 << 투표 주소

적고나니 3등자리가 조금 애매했다.
1등부터 조금씩 서술해보자면

1등 : 프랜치 커넥션
이건 내 안에서 이견없는 1등이었다.
애초에 프렌치 커넥션의 후기를 작성할 때 부터 2025년 프렌치 커넥션을 뛰어넘을 게임이 있냐, 없냐로 나뉠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뛰어넘는 게임은 나오지 못했다.
그나마 닿을만한 게임은 푸른 달빛 속에서, 동아리 2개 라인업이 있었는데
푸른 달빛 속에서 는 결과적으로 서사가 한걸음 모자랐다고 생각한다. 에필로그까지 한 걸음 나아갔지만 결과적으로 한 걸음 모자랐기에 프렌치 커넥션이 푸른 달빛 속에서 보다 조금 더 높은 순위를 가져갔다고 생각한다.
동아리는 생각보다 어이없게 제외됐는데,

이게 출시가 24년 가을에 된 게임이던 것이다.
게임성으로 본다면 프렌치 커넥션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 게임인데 게임을 묵혀놓고 하는 내 습성때문에 2025년에 하게됐고, 결과적으로 착각하는 결과를 불러온 듯 하다.
조금만 더 서술하자면 프렌치 커넥션보다 동아리가 확실히 상위호환이다.
프렌치 커넥션의 서사도 결국엔 동아리 한 캐릭터의 1.5배가량 되는 수준인데 (분량 말고 서사가)
동아리는 그런 서사를 가지각색으로 4종이나 가지고있으니 확실히 매력적으로 끌리는 포인트가 있다.
그리고 한나리의 서사가 프렌치 커넥션의 서사와 같은 통증같이, 매운맛을 승화시킨 느낌이 있기에 더욱이 그런 듯 하다.
동아리가 자본이 많이 들어갔다보니 CG도 좋고 시크릿 플러스도 압도적이지만
그럼에도 대체불가한 프렌치 커넥션만의 마라맛 서사는 높게 평가되어아하지 않나 생각한다.
자자, 그래서 1등인 프렌치 커넥션은 그렇게 정해졌고
처음으로 스토브 인디에서 비주얼노벨 장르로 했던 게임인데 정말 감회가 남다르네요
2025년, 마라맛 스토리의 1인자 프렌치 커넥션이 저에겐 1등 게임이었습니다.

이어서 2등 : 푸른 달빛 속에서.
펀딩액 무려 6.5천만원에 빛나는 기대작이었는데
딱 기대받은 만큼 됐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
대중의 평가나 기준은 잘 모르겠다. 오롯이 내 평가와 잣대로만 말하자면
예전 미연시가 생각나게 하는 도전과제 형식은 좋았다. 오히려 인질잡힌것도 없고 순수하게 도전욕으로만 풀어가게 해뒀으니 구성을 잘했다고 칭찬들을 만 하다 생각하다.
가끔 무한루프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계산을 한건지 뭔지 잘 모르겠다. 플레이경험이 어떨지 생각한건지, 아니면 어떤 계산을 못한건지 잘 모르겠다. 솔직히 이런거 생각할 시간이 그리 있는편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기론 그렇게 생각을 못한 것 같다는게 정론으로 보인다.
그리고 취향일지도 모르겠지만 CG도 좀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고점의 CG가 잘 없었다는 느낌이 정확하겠다.
이 CG는 저장해서 배경화면에 쓰고싶다. 이런 느낌의 CG가 적었다. 이거면 설명이 되려나?
그리고 서사가 결국 내 기준에는 미달이라 고점을 줄 수 없게됐다.
아니아니아니 그럼에도 2등인건 다른 요소들이 엄청 매력적이고 단점들도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다는거다.
애초에 히로인 4명이 엮이는 체제도 끈끈했고 미스테리함을 좀 더 강조했으면 좋았겠지만 뭐 그렇다. 그만 줄여야겠다.
마지막 3등 : 우리들의 4분 33초

조금은 의외의 선정이 될 수 있는데
애초에 올해 점수 남긴 애들 중에 가장 높은 친구기도 하고
서사적인 완성도 면에서 4분 33초를 넘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작화도 업그레이드 된거긴하지만 인력을 갈아부운 타작들에 비해선 아쉬운건 사실이라 낮은 등수에 배정했다.
아직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한 번 해보는걸 추천한다. 플레이타임은 생각보다 꽤 긴 6~8시간 정도로 기억하는데 맞는지는 제 게시물을 봐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더빙이 없는 미연시에 적응이 안되신 분들은 현학적인 분위기에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이걸 음...
어떤 소년의 과거를 찾아가는 여정이라 생각하고 본다면 훨씬 재밌는 추리극이 완성될 겁니다.
저는 서사적 점수때문에, 취향떄문에 높은 점수를 줘 3등에 배점했습니다.
의도치않게 미연시 GOTY를 뽑게됐는데 내년에는 각잡고 분야별로 나눠서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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