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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소개> 와일드 세렝게티 - 나만의 다큐멘터리 (보드게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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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소개> 와일드 세렝게티 - 나만의 다큐멘터리 (보드게임)

Q브 2022. 7. 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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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작년, 보드게임 리뷰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바로 때려치고

 

다시금 이 새벽에 잠이 오지않아 리뷰를 다시한다

이번 리뷰할 보드게임은 "와일드 세렝게티"

외국의 보드게임을 번역해 들여온 게임이다.

 

게임의 내용은, 우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최고의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선 동물들의 습성, 특정 상황을 연출하여 잡아내고, 촬영하는 것이 게임의 내용이다.

 

 

 

처음 꺼내보면 그저 어지럽다

토큰이 귀엽지만 너무 많다

고퀄리티란 점에서 "어우 좋다~" 라는 말이 10초정도는 나오지만 

"아니 좀 너무많은거 아닌가?" 라는 말이 이어서 나온다

 

방금찍은 어마무시한 토큰과 카드 갯수

무려 이 친구들은

조립식이다

 

물론 조립식이니까 뽑아서 넣고, 다시 플레이할때 조립하면 된다.

당신의 인내심의 한계가 허락을 한다면 말이다.

 

 

 

 

초보자들의 위한 팁들이 있다.

물론 위를 지킨다고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왜냐면 위를 지킬수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플레이 장면들~

 

실제 플레이 후기

 

상당히 "직관적"이고 간단한 규칙을 가지고있다.

내가 한 파티가  오랜 고민시간을 가져서인지, 긴 플레이타임(약 120m)을 지녔지만

그 시간들이 전혀 지겹지않았고 오히려 즐거웠다.

참고로 *무조건* 모두가 패를 공개하고 진행한다.

초반에 좋은 영구지속카드, 후반에 좋은 누적카드가 따로있으며 필드를 비우는 카드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더보기

... 이야기가 조금 길어져도 괜찮다면 클릭해라.

 

테라포밍마스의 경우, 남들을 견제할 수단이 매우 제한적이다

공유하는 지도에서 지형을 선점하거나, 상대방의 자원을 매우 적은 수단으로 공격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세렝게티의 경우는 모든 방법이 상대와 나의 손익이 얽혀있다.

나의 이득을 위해 움직인 행동이 상대의 더 큰 이득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나의 할 일 없어서 한 행동이 상대방의 치명적인 손실로 가기도 한다.

앞서 서술했듯, 모두가 패를 공개하고 하는데 멍청하게 왜 그런일이 벌어지냐고 하는데

해보면, 너무나도 방대한 경우의 수 때문에 모든걸 고려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내 이득을 앞서 고려하다보면, 상대방의 시점에서는 비합리적인 행위가 발생하게 된 경우가 잦았다.

 

정리하자면, 직관적이여서 접근성이 좋고, 친숙하고 동물들 토큰이 귀엽고!!!! (초보자에게 접근성이 괜찮다)

전략적,심화적으로는 전술하였듯, 너무나도 심도있는 전략성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오히려 어느정도로

나의 피로도를 고려하는지가 더욱 중요한 게임이 될 수 있다. (숙련자에게도 더 파고들점이 많다)

 

 

 

 

와일드세렝게티의 상품리뷰는 쿠팡에 존재하지 않는 듯 싶다.

 

 

혹시나 글이 조금이나 인생에 도움이 되었다면, 밑의 링크를 이용해 주면 감사하겠다.

https://link.coupang.com/a/swr9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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