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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뭐라고 두서를 삼아야할지 잘 모르겠다. 이런경험은 간혹가다있는데, 정말 아무생각도 안든다. 우선, 질문의 답변자는 나다. 그리고 나는 지식인 활동을하면서 몇가지 나에게 규칙을 걸었다. 나의 대부분의 질문자는 학생들, 그것도 여린 학생들이니 정말 성심성의껏, 존댓말로 답변해주는 것이였다. 그게 옳바른 어른의 모습이라 생각했다. 근데 이 글을 보고 정말 화가났다. 그래서 정말 말 한마디 한마디 고심해서 존댓말로 공격을했다. 그래야지만 이 학생에게 기폭제가 되어서 뭔가라도 될 것 같았다. 그게 자살이던 성공이던 난 책임질 생각이 없었다. 성공하면 그것대로 좋은 일이고, 부정적으로 된다 해도 결국 나는 틀리지 않았으니까. 글을 올리고 다른 질문에 정신없이 답변하다보니, 솔찍히 너무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

오늘 답변을 100개나해서 답변갯수 제한으로 아 내일 되겠넹 ㅠ 하고있었는데 그전에 올린 답변이 15개이상 채택되면서 호다닥 되버렸다 ㅎㅎ

ㅋㅋ 결국 각잡은지 하루만에 고수달성 ㅋㅋㅋㅋㅋ 원래 650만등인가? 내공순위가? 그랬는데 호다닥 올라갔다. 새벽에 올린 답변 10개만 채택된다해도 이번 일요일 오기전까진 영웅 달수도?

잠이 안와서 9시 수업이길래 깨서 지식in답변을 달던 중, 아침일찍 대입상담글이 올라왔다. 가서 성심성의껏 답을 올렸더니, 조금더 일찍 답을 올린 짐승이있었다. 닉네임 가릴생각도없다. 만약 이글을 본다면 반성해라 여린 고등학생이 아침일찍 얼마나 많이 고민을 하고 올린글일까, 심지어 밤새 고민하다가 글을 올린걸수도있다. 이때 시간이 7시 15분쯤이였다. 그런데 저기다가 대고 자기인생 아니라고 실업계가라고 짖걸이는건가? 물론 실업계가 틀린선택이라거나 나쁜선택이라는건 절대아니다. 내 중학교 친구 대부분이 실업계를 진학했다. 먹고사는대도 문제없고, 자신의 뜻과 맞으면 가는거다. 근데 저렇게 무성의한 태도로, 무책임한 말을 뱉는거보면 난 저건 사람은 아니라고본다. 밤을 새서 내가 예민한걸 수도 있지만, 제정신이였..